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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야식 : 동인동 찜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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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저녁에 야식으로 먹은 찜갈비를 보여드리려합니다.
전 찜갈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은 좋아합니다.
이 음식들은 남자친구가 사줘서 먹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사 줘서 감사해요. 🤗
오랜만에 먹어본 찜갈비인데, 기본맛부터가 매워서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대신 전이 맛나서 다른것과 드시기에 추천합니다.

저희는 배달로 시켜먹었습니다.

동인동 찜갈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강남대로156길 14

2인세트 (찜갈비 2인 + 반,반전 + 계란찜 + 셀프주먹밥)
로 배달비 5,900원 으로 시켜먹었습니다.

사실 배달비가 너무 비싸서 먹고 나서 놀랐답니다.

먹기전엔 몰랐지요.



깻잎전과 동그랑땡 입니다.
세상 살다가 이리 큰 동그랑땡 처음 봤습니다.
빈대떡인 줄 알았어요!
동그랑땡 양이 많아서 저거 하나랑 깻잎 전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답니다. ( 나 답지 않게 왜이래? )



전을 시켰다니 이것과 함께하면 참 좋은게 있습니다.
뭘까요?






 


막걸리입니다! 저 혼자 다 먹었습니다. 😳
남자친구는 별로 당기지 않다고해서요.



여기 대표 메뉴입니다.


기본맛인데도 색이 아주 매워보입니다.
전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라 다 먹고 매웠습니다.
중간에 보시면 떡도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죠스떡볶이의 쌀 떡볶이와 비슷해서 좋았습니다.
고기는 그다지 였습니다. 제가 별로 먹고 싶어서 먹은
날이 아니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의 남자친구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정신 없다
했습니다. 매운 걸 잘 못드시는데 그 동안 저 맞춰주느라 많이 먹어줬는데, 이번엔 본인이 먹자 했으니
전 잘못 없습니다. 😉👍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는 주먹밥을 동그랗게 만드는건 안 좋아하고 숟가락으로 퍼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기본 반찬으로 보내주신 콩나물무침과 무생채, 계란찜은 매운 맛을 가셔줘서 좋았습니다. 제가 계란찜을 좋아하는데 더 먹을 걸 아쉬웠어요. 왜냐면,
저의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났으면 싶어요.
지금 쇄골에서 멈춰서 안 자라 나십니다.

 

 



맛이 매워서 더 입맛을 씻겨주실 쥬시쿨도 사왔습니다.


Cu편의점에서 구입하였는데, 저렴하게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쥬시쿨은 어릴 적에 얼려서 초등학교 앞에서 먹었었는데 그때의 맛과 똑같아서 좋습니다.


결론: 마지막에 남은 찜갈비를 소스에 밥 까지 비벼 먹으니 아직도 배가, 부풀린 풍성처럼 계속 배불릅니다.
전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생각납니다.
우리가 아는 기름 맛이 제일 맛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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