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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맛집 : 신사역 닭한마리감자탕, 신사역 8번출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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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오늘은 맛집을 소개해드릴거예요.
아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는 신사역 8번 출구에서 처음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와 정면으로 조금 걸어오셔서 왼측으로 꺽으면 편의점이 보입니다. 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는 그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지금 위치해 있는 곳은 고깃집이였는데 몇달 못 장사 하시고 닭한마리 사장님이 그 가게로 들어가셨습니다. 예전에는 굉장히 작은 맛집이라 사람들이 문 앞에서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저도 그래보았고요. 약간 심심하면서도
맛있는 거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닭한마리감자탕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14 1층 닭한마리감자탕

 

 


2004년도부터라고 적어져 있네요. 오래된 노포집, 참 좋아합니다. 예전 가게 모습이 완전한 노포의 분위기여서 좁았지만 저로선, 참 감성이 좋았습니다.
간판은 촬영하지 못 했습니다. 배가 고팠거든요.
여길 방문했던 건 22년 1월 2일 이였습니다.
집에서 남자친구랑 저녁을 시켜먹을가 하다가 뭔가 늘 먹던거 먹는 것 처럼 질리더라고요. 닭한마리감자탕 매장이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배달 어플에서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곳은 방문하셔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계속 끓여 드셔야 맛있는 음식이거든요.




기본 안주(백김치, 양파짱아찌 등)와 양파닭을 찍어 먹을 소스 먼저 주십니다. 자리 마다 주는게 아니여서 바쁘실땐 그냥 가져가실수도 있으시니 나오면 바로 간장을 붓고 겨자와 식초를 취향 것 담으신 후 다대기를 넣고 부추를 섞어 만들어 놓으시면 됩니다.

 




닭 한마리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러면 종업원 분이 두손 가득
이렇게 대야에 가져다 주십니다.


5분은 더 익혀먹어야 합니다.
뼈에 붙은 살은 조금 늦게 익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 드세요. 그리고 국물은 끓일 수록 더욱 맛있습니다.


제가 먹는 것 처럼, 저렇게 찍어 드시면 됩니다. 부추를 건져서 드셔도 됩니다. 반찬은 따로 리필하는 곳이 있는데 부추랑 김치, 고추, 백김치 등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으니 입이 심심하시면 더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가 사진을 못 촬영 했지만, 거의 다 드셔가실때에 칼국수를 꼭 추가 하셔서 드세요. 2명당 1인분 드셔도 충분합니다. 면 좋아하시면 더 시키셔더 됩니다. 면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국물을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죽을 드셔야 하거든요. 마지막은 죽을 꼭, 정말, 제발, 진짜로 드셔야합니다. 새로 넣은 육수를 넣는 것 보다 계속 끓인 국물에 죽을 만들어야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같이 칼국수 1인분 먹고 바로 죽을 1인분 먹었습니다. 사실 남자친구와 전 대식가여서 칼국수와 죽을 먹기 전에 부추전을 시켰습니다.  기름 냄새는 너무 맛있어요. 😏👍




부추전은 9,000원 입니다. 남자친구 하나 먹을때 전 2개 먹었습니다. 저는 전을 매우 좋아합니다. 명절에 전 음식만 찾아 먹는 대식가 입니다. 🤣

 



이 날이 일요일이였는데도 저희가 오후 17:40 정도에 도착했는데, 먼저 식사 중인 자리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희가 닭 한마리 먹고 있을때 자리가 만석으로 슬슬 차고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많이 오십니다. 이 날 일요일이라 다음 날 출근을 해야해서 되도록 술을 안 먹으려 자제하는 편인데, 소주를 3병이나 먹고 아직도 머리가 약간 헤롱 거리는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여긴 먹으면서 해장이 되는 기분이라 참, 묘 합니다. 그냥 식사로도 여기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신사역에 방문하시는데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어르신들 입맛에도 좋습니다. 예전부터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재 방문 의사 늘 있습니다.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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