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퀴즈노스 ( 압구정점 )

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퀴즈노스를 처음 방문해 보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친언니가 갤러리아에서 대신 사다 달라는 심부름이 있어서 웨이팅 걸어놓고 집으로 다시 오는 길에,
남자친구랑 같이 먹으려고 구입했습니다.

아침에 빵을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엔 저의 입맛이 싱싱한 야채랑 같이 있는 빵을 먹으니 뭔가 건강해지는 것 같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 요즘 자극적인 것들을 자주 먹으니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고 잘 체하는 것 같아요. 😥


물만 먹어도 살이 붙는 것 같아서 빵을 좀 기피했던 것도 있습니다. 저는 한식을 좋아합니다. 😁 한식파!
그래서 샌드위치는 가끔해야 서브웨이 정도 사 먹습니다.



퀴즈노스 압구정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44 한주빌딩 1F

입니다.

여러번 지나다니면서 언젠간 먹어봐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방문해본 퀴즈노스!


갤러리아에 웨이팅 걸어 놓고 간 거라 오전 11시가
넘어서 런치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처음 방문해보는거라 긴장되었습니다.

주문하게 쉽게 키오스크가 있어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인지, 처음 가는 곳에사 매장 직원에게 여러모로 뭘 말해야할지와 물어보기가 미안하고 시키는 사람도 잘 모르니까 당황스럽잖아요. 🥲
그런데 이게 딱 보여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시켰답니다.

갈릭 브레드는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맛이라 시켜보았습니다.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으면 개운해서
천원 추가하여 변경하였습니다.
빵은 휘트로 변경해보았습니다.
따로 추가 금액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kt고객이면 할인이 됩니다. 200원이요!
남자친구한테 말해주니 살짝 웃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땅을 파봐라! 200원 안나오지. 😳

가게내부에서도 식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앉는 자리는 촬영을 못 했습니다. 대신 요리를 만들고 전시해 놓는 곳들을 촬영했는데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전 저렇게 깔끔하게 일렬로 정리해
놓은 것 들이 좋습니다. 😘
처음 방문이였지만 깔끔해서
또 오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샌드위치 길이도 이리 잘 설명해놓은 것도 보여서 좋았습니다.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이 보시면 이해가 빨리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배달로 많이 시켜드시니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신 없어보이셨습니다. 주말에도 열심히 일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따뜻하게 완성된 음식을 들고 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깔끔하게 포장 해 주셨어요.
그런데 제가 잘못 들었는지 담다가 흘리신 건지 한개의
아메리카노 컵 홀더가 다 젖었어요. 😂
그런데 남자친구가 먹어줬어요.
Thankyou


배고파서 얼른 도착하여 안을 열어 보았습니다.

먼저 갈릭 브레드 입니다.

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남자친구는 한 개 먹고 맛이 없다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이제 샌드위치를 열어 봅니다.

이탈리안은 제가 먹으려 했고, 더블 베이컨은
고기 좋아하는 남자친구 주려고 샀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여러종류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샌드위치는 각자 먹어야기에 이리 시켰습니다.



안을 열어 보았습니다.

응? 했습니다.
저는 샌드위치를 서브웨이만 먹어보았어서 그런지
두개로 나눠 있고 깨끗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반개씩 나눠 먹었습니다.

퀴즈노스 런치세트

결론 : 이탈리안은 기본 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소스나 자극적인 맛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맛 이였습니다. 그리고 더블베이컨은 MSG에 길들여진 제 입맛에 꽤 괜찮았습니다! 베이컨을 너무 익히지 않아 질기지도 않아 맛있었고 흰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소스 덕에 이탈리안을 먹었을때의 빵 맛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엔 더블베이컨을 먹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갈릭 브레드는 바삭한 바게트 테두리에 안은 촉촉하며 달짝 지근한 갈릭 맛이 제 입맛엔 아주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샌드위치 가게라곤 서브웨이만 알았던 저에게
퀴즈노스는 깔끔하며 괜찮은 곳 이였습니다.
가벼운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