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맛집

가로수길 안웅, 베트남 전문 음식점 추천, 데이트코스, 맛집

반응형

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직장인이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다보니
날이 덥고 추운지 잘 모르는데,

오늘은 정말 여름이 온 듯이 덥더라고요.

일요일 오늘도 아침 청계산 입구역 옥녀봉 코스 찍고,
압구정 신미식당에서 친구랑 삼겹살 3인분과
소주랑 맥주 한병씩 먹고,
너무 오랜만에 먹은 술이라
둘 다 머리가 아파서 해장할까 하다가
가로수길 근처 쌀국수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시켜먹을까 했는데 요즘 배달비도 비싸고
집 근처 가보자 했던 곳 궁금해서 가보았습니다.

위치입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고 눈에 잘 띄지 않기에
아는 사람들만 오는 곳이겠구나 생각하고
갈까 말까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맛 평가는 이어서 하겠지만
왜 이제 알았을까,
진작 먹어봤을걸! 이런 감탄이 나오게 하는
집이였습니다.



여기 골목이 와인파는 집이랑 카페도 있어서 늘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굳이 홍보를 하지 않아도
맛에 반해 오겠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엽죠?
런치와 디너타임이 적혀있습니다.

6시30분 지나서 갔는데 자리가 딱 한자리
비어있어서 다행이 앉았습니다.


입구랑 가까운 곳에 앉아서 그런지
요리하시는
모습도 다 보이고 신기했습니다.

지하라서 좁을 줄 알았는데,
매장안이
넓어서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그 동안 다녀가셨던 분들이 드셨던 술이겠죠?


안웅 또 간다! 기다려라!


벽지랑 그림 걸어놓은 것들 다 인테리어를 잘 해놓으셨더라고요. 일하시는 분들이 적어 테이블을 미처 못 치우신 것 같습니다. 주말이여서도 그렇고 바빠보이셨어요.


곁들여 먹을 식초와 고추도 있습니다.
고추가 들어있는 통 열자마자
매운 냄새가 확 올라왔습니다!

기본으로 있는 접시와 수저입니다.


제가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편인데 저건 얇아서 편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흰 시그니처 메뉴
분보후에와 반쎄오 하이싼을 먹었습니다.

강력 추천!

그리고 점심에 오실분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찍었습니다.

나름
음식이 빨리 나와서 찍었습니다.


그냥 쌀국수는
면이 직사각형에 눌러있는 면으로 기억하는데
여기 면은 요리를 잘 모르는 저 같은
일반인이 먹기에 쫄면의 면이여서
먹는데 신기하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점심에 삼겹살이랑 맥주를 먹은게 너무 배불러서
둘이 가지고도 하나를 나눠 먹었는데
고기도 나눠먹을 수 있게 잘 들어있었고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쌀국수 나오고 바로



처음이지만
라이스페이퍼가 맛있어서 너무 괜찮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싸드시면 됩니다.
저기, 저 노란 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음식 기다리면사 소개팅 하시는 분들도 오는 것 같은데,
어색하신 분들은 저거 드실때 한입으로
싸서 드세요!
저는 편해서 우걱 우걱 먹었지만,
못생기게 먹어져서 처음 보는 분과 먹게 된다면
패스하셔요.

그런데 패스를 하기엔 너무 맛있었습니다!

별점 4.5점!

다음에
또 올게요.
매장과 음식이 모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너무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다음엔 가서 와인이랑 먹고 싶어요.

이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