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어제 운이 좋게 남자 친구가 일찍 일어나서
가로수길 원 소주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하여
부랴부랴 갔다고 합니다.
얻은 대기표입니다.
대기표마저도 간지 나요, 역시 박재범~🤓
저는 11시 필라테스 수업이 있어서 수업 끝나고 지나가다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침 일찍이 오셔서 대기표의 순서를 기다리시는 분들 같아요.
남자 친구도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놀랐다 하네요.
저는, 대기표 다 끝난 상태에 구경간거라 줄은 없습니다.
간판마저 주택에 있는데 간지 납니다.
원 소주의 로고도 참 잘 만드셨어요.
멋스럽습니다.
저는 밖에서만 구경하고 남자친구가
오후 3시즈음 되서야 연락이 와서 사러 간다고 했어요.
동반인은 같이 입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대기표 뽑은 1명만 들어갈 수 있어요.
이 모습입니다.
남자친구가 알려준바로는 인당 8병씩 구매가
가능하다 했습니다.
저도 유난히 블랙을 좋아하는데 너무 간지나요!
이 날 저녁에 급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와 누룽지통닭과 먹자고 하여서
시켰습니다.
남자친구가 누룽지 통닭을 좋아해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원소주는 청하 맛이 난다고 하여 전 청하먹고 엄청난 숙취에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토니워터에 타 먹기로 했고 남자친구는
원액을 먹기로 했습니다.
원 소주의 후기 :
저도 첫잔은 원액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첫 맛은 강렬한 청하 맛 이였고 끝맛은 깔끔했습니다.
전 그 다음날 출근이 일찍이고 평일에 술 먹는걸 좋지 않아 하여서 토니워터에 1:2비율로 얼음과 섞어먹으니
화요에 레몬 타서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어제 남자친구와 한병을 나눠 먹었는데 숙취는 없습니다.
주말에는 원액 위주로 먹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포장이며 병이며 너무 이쁘고 내 스탈이여서
당근으로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희는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박재범이란 아티스트를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참나무 장작구이 순돌이네 통닭집 후기
: 5번 넘을 정도로? 자주 시켜 먹은 집입니다.
누룽지 통닭도 맛있는데 콘을 추가하니 더 맛있어서
이번에 양파랑 치즈를 추가해보았는데,
치즈가 너무 느끼해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드실 분들은 누룽지 콘치즈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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