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원조마포소금구이 강남점

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가 모더나 3차를 접종 받은 후 몸의 피로도가 증가하여 부작용이라 해야할까요. 하루가 너무 빠르고
부족했습니다. 블로그를 잘 못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절 용서해 주세요. 😓

어제 남자친구와 몸보신 겸 오랜만에 외식을 갔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지도상에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원조마포소금구이 강남점 입니다.
압구정역 5번 출구에서 좀 걸어야한다 적혀있는데요,
신사동 가로수길 마지막 골목 정도에 있는 곳 입니다.
신사중학교 건너편의 투썸플레이스 카페을 정면으로 보았을때에 씨유 편의점 옆에 개미집이 예전부터 유명해서 아실텐데 그 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녁 여섯시 정도에 갔는데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들어오는 출입구도 주차된 차들도 많아서
들어가기가 힘들긴 했습니다.

간단한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넘겨보며 힘들게 고를 필요가 없어 보여 괜찮았습니다. 여러가지 보단 딱 이리 정해져 있는
메뉴가 좋습니다.

여기가 또 좋았던 이유는,

옷에 기름이나 냄새가 베일 수 있지만 보관함이 있어서도 열쇠가 같이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주방도 은근히 보이고 저희 옆 테이블을
찍어보았는데 이런 식의 테이블 좋습니다.


기본 찬도 나오고 고기도 나왔는데 기본찬을 제대로 찍지
못하여서 묻지마 고기를 올렸을때 찍어보았습니다.

상추절임과 그냥 상추와 무 피클과 소금,
쌈장, 마늘, 고추도 썰어 놓으셔서 먹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전 간장에 졸인 파절이를 좋아합니다.

묻지마 고기 2인분 입니다.

뒷 목살 같습니다. 주변도 시끄럽고 사장님이 오셔서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


하얀고기와 갈매기살입니다.

갈매기살은 늦게 익으니 주변에 올려놓아야합니다.


냉동고기가 아니라 생고기라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방문이라 사장님이
구워주시며 설명해주셨습니다.
센불에 익혀먹는게 아니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렇게 지글지글 올라와야지 잘 익고 있는거라
하셨습니다. 🤓


너무 배고픈 상태로 간 거라
바로 된장국수를 시켰습니다.

국수를 먼저 먹고 나머지
국물에 밥 말아 먹으면 되니 맛납니다.
그런데 국물은 많이 있는 편이 아니라 국물을 많이
드실거라면 그냥 된장찌개 시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국수에 하얀고기 싸먹으니 더 맛있네요.

그러고 묻지마 고기를
2인분 더 시켜 먹고 소주 3병을 나눠 먹었습니다.

서빙해주시는 여직원분은 갖다 줄 때마다
날카롭게 대답해서
대응 받는게 별로였는데,
식사를 마친 후 나갈때 남자사장님이 배웅해주시고 인사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