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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운동

운동 : 크로스핏 ( 크로스핏 투혼, 논현역3번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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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라어멈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한 운동을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코치님이 작년 21.12.1일날 오고 그 동안 왜 안왔냐고 하셔서,
( 사실 맛있는거 먹고 쉬느라 운동 잘 안 갔습니다. 🥲)
일이 바빠서 못 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양심의 가책.. 😇 )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운동 장소가 투혼이라 몸과 정신이 일적으로나 여러모로 힘들고, 한 동안 못 왔어도
다시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로스핏 박스 투혼입니다.

 

강남 최고 크로스핏 박스 투혼


크로스핏투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527 지하2층


무거운 무게를 들고 마음 껏 내려쳐도 된다고 지하 2층에 있습니다. 크로스핏의 재미는 높은 무게를 들고
내려칠때 재미있습니다. 해본 사람들만 잘 압니다.


하지만 너무 내려치면 바벨과 플레이트가 망가지기에!
서로 배려하며 운동하는게 멋진 크로스피터이겠죠? 🤗



입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브랜드칸 건물입니다. 원래 일층에 배럴이 있어서
때마다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들이 모델이 되었었는데
지금 없어져, 보는 재미가 사라져서 조금은 아쉽긴하네요. ( 전 여자이고, 이쁜 언니들 보면 팬이 되어버리는
금사빠 입니다. ) 2년전에 가평에 놀러가려고 남자친구랑 래쉬가드를 구입했던 곳 이고 늘 보던 곳 인데
이제 안 보여서 허전합니다. 🥸

 



엘리베이터가 두개 있는데 높은 빌딩이라 도착하는게 느려서 저는 운동 겸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 갑니다.


박스 출입문에 버튼식 자동문으로 들어오기 전에 신던 신발을 벗어주셔야 합니다. 운동하는 곳에서는 여기서만 신는 운동화를 신어주셔야는게 여기 박스의 예절이며 규칙입니다.


운동 끝나고 다른 회원분들이 씻으러 가셨을때
촬영하였습니다.


여자 탈의실 가는 길입니다. 들어오셔서 정면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돌으시면 됩니다.



커탠 뒤로 여자 탈의실이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이 여자 탈의실이랑 가까워서 혹시 보일 수 있기에 커탠으로 가려주셨습니다. 이 곳, 매너 있죠?

 


여자 탈의실에 샤워기는 세개 있습니다.
회원분들이 많이 오시는 오후 12시,
18:30, 19:30에는 먼저 가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씻기 위해서 기다렸어요. ㅎㅎ
이제 추억입니다. 코로나 언제 끝날까요!



오늘의 와드 입니다.

for time ( 제한시간이 없다란 뜻입니다. )
100 double under
50 situp
25 handstand pushup
80 DU
40 SU
20 HSPU
60 DU
30 SU
15 HSPU
40 DU
20 SU
10 HSPU
20 DU
10 SU
5 HSPU

크로스핏을 안해보신 분은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100개 2단뛰기 후 50개 situp 하고 20개 hand stand push-up를 하며 점차 숫자가 줄어드는 와드입니다.
능숙하게 하시는 분들은 이대로 하시면 되지만, 아직 자세가 어려우신 분들은 그에 맞게 변형하여 진행 하셔도 됩니다. 헤드코치님이 그 날의 와드들을 초보자분도 잘 따라오게 만드셔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아직 hand stand push-up가 안되기에, ( 크로스핏을 오래하였어도 아직 어려운 동작들이 많습니다. 🧐)

제가 진행했던 방식의 와드는,
Double-under : 100-80-60-40-20
Situp : 50-40-30-20-10
Wall walk : 5-4-3-2-1

기록 - 20:38 입니다.

평소에 열심히 다녀서 기본 기록이 나왔어야는데,
제가 너무 크로스핏 운동을 쉬었어요. 🤪
원래 마지막을 Dumbbell shoulder press로 진행하려 했는데 그 와드로 시작하면 25-20-15-10-5 로 했어야기에 운동 시간이 길어져 몸이 지칠 것 같고, 잘못 된 힘이 들어가서 저도 모르세 상부 승모근에 힘을 주게 될까봐 ww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 특별히 가야겠다고 몸이 저절로 움직인 건 제가 줄넘기 운동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다리가 다쳤었는데, 크로스핏 운동에서 줄넘기만 하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냥 쉽게 말씀드리면 줄넘기 있는 와드 하는 날은 안 나갔습니다. 일단 뛰기도 잘 못했습니다. 그런데 운동하며 친해진 언니 오빠들이 고맙게 잘 알려주시고 용기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운동이 끝난 후에 박스에 남아서 1시간 이상은 연습해서 이젠

이단뛰기 운동 나오는 날이면 꼭 박스 나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연습이 얼마나 걸렸냐면 2년 이상은 걸렸던 것 같습니다. 😳 정말 저는 줄넘기가 싫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변한 저에게 감사합니다.
줄넘기는 온몸을 골고루 튼튼하게 해주고 폐와 심장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여러분 지금 줄넘기 하나 들고 마당이나 근처 놀이터에서 하루 10분이라도 하세요!
내일의 나가 달라집니다.
( 운동 전도사 같지만 정말 좋으니까 말씀드립니다. )




마지막은
저의 더블언더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끝나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얼굴도 나오고 해서, 저도 가리고 좋아서
이리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여러분 겨울 감기 걸리지 않도록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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