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운동

운동 : 필라테스 ( 신사역 8번 / 루옴 필라테스 )

반응형

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새해 다짐은 늘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나태해지지않기 위해서!
나 자신을 건강히 훈련을 시키기 위해
필라테스 운동 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21년도 말일에 마지막 날이니 먹어도 되 라며
제 머릿속에서 괜찮아, 괜찮다해서..
저도 모르게 먹고 자고 했었던 1박2일이였답니다. 😭 너무 먹어서 그 음식들을 몸 속에서 뱉어내기 위해 이번주 월,화,수 는 무조건 퇴근 후 운동해야겠다라
다짐하고 수업을 예약했습니다!
확실히 운동을 해야지 일을 해도 덜 힘들고,
운동할때 나오는 아드레날린 덕에 하루가 보람차고 행복해요. 운동 후의 뿌듯함은 누구도 모르고 나만이
알 수 있죠. 그래서 더 좋습니다!



여기서 필라테스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정의를 찾아보았습니다.


필라테스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조셉 필라테스(Joseph Pilates)가 포로의 운동을 돕기 위해 고안한 운동이다. 재활을 위해 만들어진 운동인 만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필라테스가 코어(Core)라 불리는 신체 중심부를 효과적으로 발달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누구신지 궁금하여 사진도 찾아보았습니다.



네 ..?

하는 사진이였지만 저렇게 교육하실 수 있었던 엄청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밑에 여자분이 조셉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코어힘이
매우 강해지셨나봅니다.

 

 

뜬금없이 저런 사진만
보여드리고 끝날까봐 다른 사진도 준비했습니다.




제대로된 티칭을 해주시는 모습이시네요.
티칭은 강사가 지식, 기술, 규칙을 전파하는 것 입니다.
사진 속 티칭을 받는 분들의 모습이 남자로 보이시죠?
필라테스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시 권투선수로 활동 중이었던 조셉 필라테스는 동료와 영국 여행 중이었는데 영국정부는 독일 시민과 조셉 필라테스를 아무 죄도 없는데 포로수용소에 감금시킵니다.
여기서 부터 이 운동이 탄생했습니다.


( 조셉 필라테스의 아버님은 체조선수셨고 어머님은 자연요법 치료사였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해 다양한 질병을 앓았는데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신체와 정신을 강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해내면서 레슬링, 권투, 요가, 펜싱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필라테스 동작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정말 필라테스는 대단한 운동이고 멋지신 분 입니다. )






수용소에 낙후한 환경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동료들과 사람들을 위해 필라테스는 침대를 이용해서 운동기구를 만들어냅니다.  그게 바로 캐딜락입니다. 누워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아픈 사람들도 일어서 지 못하는 사람들도 다 같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들었네요. 그 당시에 독감이 유행하였다는데 그가 속한 포로수용소에 운동을 한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독감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운동 하셔야 합니다.






조셉 필라테스는 수용소에서 풀려나
미국으로 가게 되고, 그의 아내 클라라와 함께 필라테스 운동법과 보급에 힘쓰면서 조절학(contrology) 이라고 이름을 붙인 운동법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필라테스 기구를 만들어냈는데 그 기구들이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기구들이기도 합니다.



저의 포스팅에 이리 자랑스럽게
역사까지 쓴 건 처음이네요. 존경합니다.




이렇게 소개를 끝내며,
제가 다니는 곳 입니다.

 

 

 



이 곳이 원래는 지하가 요가하는 곳이고, 이층이 필라테스만 하는 곳 이였는데 필라테스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대표님이 지하에 요가 자리를 나눠서 캐포머와 체어를 두셨어요.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그렸지만
바렐 운동을 많이 안 좋아했어서 그런지 체어 운동 있는 날이 좋아서 월,화,수,목은 수업은 꼭 들으려고 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입니다.
저 우산은 작년부터 안가져가시는데 누구꺼지?
설마 내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옆에 보이는 사진에 토요일이 적어 있는데 코로나 전에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 이후부턴 예정이라고만 하셨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아니면 확진자 수가
극소수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되서
주말에도 필라테스 여셨으면 좋겠어요.




내려가고 옷 갈아입는 곳의 입구에 땀흘리거나 목욕이 가능한때에 쓰라고 내 놓은 수건입니다.


코로나 심할땐 목욕을 할 수 없어서 수건을 쓸 수 없었습니다. 진짜 땀 많이 흘린 날엔 얼른 옷 입고 집에 가거나 특히 여름에! 옷도 못 갈아입고 찝찝한 상태로 집에 가야만 했습니다. 코로나 밉습니다. 😇

 



캐포머 입니다.
필라테스하면 가장 떠오르는 침대형태의 기구이며, 이거 하나로 100가지가 넘는 동작을 구현이 가능하여 필라테스의 꽃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침대 옆에 네모난 검정 박스 보이시나요? 저 박스를 옆에다 두거나 침대 위에 올려서도 여러 동작을 넣어서 강사선생님들이 수업을 해주십니다.

전 리포머 수업을 가장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운동하고 동작이 마무리 될때에 강사 선생님들이 한숨 돌리라며 호흡을 세어 주시는데 그럴때 누워서 쉬는게 가장 좋거든요. 누운 자세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 다음 지하 1층에 위치한 옆의 수업하는 곳 입니다.




저의 발 가락 깜짝 등장이요. 필라테스 전용 양말이라도 신고 찍었어야는데 마음이 급해서 찍었습니다. 😛

체어입니다.
손잡이 봉과 페달이 달린 의자 형태의 기구이며,
발 또는 손으로 스프링의 저항을 느끼며 페달을 밀어내 근육을 강화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때 상판에 앉거나 엎드리거나 서서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고, 특히 균형 감각과 하체 근력을 기르는 데 가장 좋은 기구라고 합니다. 이 기구도 캐포머처럼 요가매트와 볼을 활용하면 여러가지 동작을 구현 할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체어 기구를 이용하여 복근을 아주 혼내 주었답니다. 😉

필라테스 운동을 하게 된지 3년정도 접어든 것 같은데, 몸의 균형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속 근육을
잡아줘서 몸이 탄탄해 진 것 같아요. 그리고 몸의 선이
이뻐집니다! 그리고 필라테스는 남성분들에게 굉장히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남성분들에게는 더욱 추천드리는
운동입니다. 여기 센터를 오기 전에 다른 곳의
작은 필라테스를 다녔는데 그땐 수업시간에
남성분들 한분씩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개인 수업으로 들으시더라고요.




이상
저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움직이시고 운동하셔서 건강 챙기세요!





만약 서른살에 당신의 척추가 뻣뻣하다면, 당신은 늙은것이고 60살에도 완벽히 유연하다면, 당신은 젊은것이다.
-조셉 필라테스 Joseph Pilate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