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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핑공주들

스핑크스고양이 일기 - 캣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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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놀이기구이자 운동기구인
캣휠 을 포스팅 해보자 합니다.

저번 포스팅때도 말씀드렸지만.
고양이들은 출근 전과 퇴근 후에
열과 성을 다해서 놀아줘야한데요.
그래야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더라고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고 외출하면 순식간에 도망가기에
집 안에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어야해요.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잖아요.
출근 전에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어요!
퇴근 하면 몸이 피곤해요. 😂
고양이를 잘 키워봤어야 뭐를 사주고 해야 아는거라 이리저리 찾아보고요,
스핑크스는 팔 다리가 얇기 때문에 뱃살이 잘 쪄요!
그래서 비만묘가 되면 슬개골 탈구가 올 수도 있다는
글을 읽어보았던 것 같아요.


슬개골탈구는 무릎뼈, 슬개골이 원래 있어야할 자리에서 탈구되거나 움직여져있는 상태를 말한다고 하네요.
작은 개에서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하는데,
스핑크스 고양이들도 평균 몸무게가 3.5 ~ 7kg 까지
나간다고 하네요. 최근에 기억으론
둘째묘가 6키로? 첫째묘가 더 작아서 5키로?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따 포스팅하고 같이
몸무게 재는거 올라가서 재봐야겠어요. 🥸

( 동물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쉽게 동물의 무게를 재는 법이랍니다.
몸무게 재는 곳에 일단 내가 올라가서 내 몸무게 확인 후,
반려묘나견을 들고 다시 올라가면되요.
그리고 그 무게를 빼면 우리 반려동물의 무게이죠!
이 방법은 스핑크스 고양이 전문 옷 구입할때
사장님이 알려주신 거 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때가 너무 추워서 옷 입혀야는데,
옷 입기 너무 싫어하셔서 고민이네요. 😢 )


그래서 놀이를 놀아줄때 점프력이 너무 좋은 아이들이라
혹시나 다칠까 여러 놀이기구를 찾다가 찾은 제품은

네이버에 검색해서 집사의 반격에서
캣휠을 구매했습니다.

둘째묘 보다는 첫째묘가 잘 타요.
캣휠 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캣휠


사이즈는 1060으로 구매했습니다.
중 사이즈라고 하네요.
저희 스핑크스 고양이는 이제 성인묘 정도 되기에
더 자라지 않아서 저 정도 사이즈가 좋은 것 같아요.
스핑크스 고양이는 더 크지 않습니다.
다만 뱃살이 찌기에 슬개골탈구가 걱정되어 구매했지요.
다른 고양이들은 몰라도..
스핑크스 고양이의 뱃살은 찹쌀떡 처럼 모찌해서
만지고 싶어도 매우 싫어하시니 관리해드려야죠.

 



캣휠 사고나서부터 확실히 고양이들이 스트레스가
덜 해진 것 같은건 느꼈어요.
산책나가는 동물이 아니기에 집에서 운동하는 기구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놀이기구라고도 말씀 드린게,
영상 보시면 내부 카펫에 선 보이시나요?
저기 안에 젤리같은 물고기랑 물 같은 액체가 있어요!
캣휠 처음 온 날, 마라가 그 물고기 잡으려고
새벽에도 계속 타서.. 참 고생했었죠.

고생했다는 말을 왜 하느냐!
소음이 없을 순 없어요. 지금은 산지 일년 넘어가니
익숙해서 새벽에 고양이들이 타도 안 깨고 자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이 나무로 만든 제품이기에,
캣휠 동그란 원형에 나사 심어논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풀리더라고요.
제가 쓰고 있는 제품도 일년 넘어갈기 전에
균형이 안 맞는지 턱턱 소리나고 나사가 풀려있더라고요.
다행히 구매한 사이트엣 상담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As맡긴지 몇달 전 얘기지만요.

일년 넘어가기 전에는 무료로 고쳐주시고, 부품을 갈아야할 경우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쓰는 제품은 다행히 균형이 비틀어져서 수평 맞히고 풀린 나사로 인해 받침대가 조금 손상되었는데 그 부분도 수리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무 제품이기에 나사를 너무 힘껏 조이면 나무가 부러질 수 있다고해요. 집에서 나사가 조금씩 풀려있음 살짝만 더 조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집 스핑크스 고양이들은 캣휠을 하루 종일 타는 건 아니고, 제가 퇴근하고 오면 많이 타십니다.
집 고양이의 수면시간은 12-16 시간이라고 해요.
그 나머지 시간은 집사가 열정 넘치게
놀아주셔야 합니다!

둘째묘 마라는 집에서 저랑 뛰어다닌거 좋아하는데,
첫째묘는 캣휠하고만 놀지 깃털 낚시대만 좋아해요.



참, 집사되기 어려우시죠!
그래도 퇴근 후 들어오면 맞이해주는
나만 바라봐주는 따뜻한 동물이 있어 행복합니다.


둘째묘 마라

늘 잘때되면 이렇게 늘 주무세요.
이게 고양이가 엄마와 같이 가까운 전재로 여기고,
깊이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유튜버 윤쌤마이펫에서 보았던 내용입니다!

1년 365일 중 5일은 빼고 정말 맨날
저렇게 주무셔서 왼팔이 고장난거같아요.. 😜


오늘 날씨 정말 춥다고하네요!
늘 감기와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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