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라어멈입니다.

주말에 갔던 맛집을 올릴까 하다가
저희 집 고양이들을 소개 글 로만 올리고,
다른 내용으로, 또 올리지 않은 것 같아서
오늘은 고양이 아이들 츄르를 사주는 겸!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저희집은 이마트24랑 CU가 가까운데,
퇴근하고 걸어오는 길이면 CU가 더 가깝습니다.
또 그 편의점 사장님이 친절하세요. 😚
(이마트24는 제가 좋아하는게
훨씬 많은데 아르바이트생들이 늘 있어서
뭔가 안가게되는 것 같아요.
주인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 좋습니다. )
그래서 인터넷에서 사는 대용량 츄르말고,
기간내에 딱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조금 더 비싸더라도 고양이들,
우리 아가씨들 먹일 건 더 좋은것들 먹이고 싶습니다.
팔도츄 제주도편
집에 걸어가며 찍었는데, 그다지 이쁘지 못해
다시 집에서 찍었습니다.
빨리 달라며 츄르 밟고 가시는 우리 마라씨. 😜
스핑크스는 근육 묘라 뒷모습이 머슬하시며,
팔 다리가 날씬하고 다른 고양이 보단 조금 더 작습니다.
그리고 털이 없습니다! 체온관리가 어렵죠.
그래서 겨울이면 옷 입히려고하면
물고 소리지르고 아주 난리나셔서
이번의 겨울은 홀딱, 벗고 지내십니다.
보일러값이 많이 나오겠군요. 😅
우리 고양이들에겐 츄르 많이 안 먹입니다.
그래서 CU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조금 더 좋은걸로 한달에 한 두번, 정도 사줍니다.
성분 입니다.
중국산이 없어요! 아주 칭찬합니다.

저희 고양이들에게 조금
더 어렸을때 너무 이쁘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쿠팡에서 판매하는 츄르 대용량으로 사서 매일매일 줬는데, 간에 무리가 갔는지 첫째는 이유모를 알레르기가
올라오고 둘째묘는 켁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후-, 이번년도는 고양이에 대한 동물병원 돈으로
정말 많이 썼던 한 해 였습니다.
둘째묘는 집에서도 에너지 방출을
못하면 뛰어다니며, 캣휠타고 정신 없습니다.
그게 운동이 되고 재활이 되었던 건지요,
금방 건강해 졌어여! 3-4개월 정도 아파서 입원하고
동네 동물병원을 통원치료 다녔어요.
첫째묘는 .. 서울대학교 병원 피부과도 다니고 정말이지
어리고 좋은 나이에 고생 많이 했답니다. 🥲
그래서 저희 고양이들에게 무언갈 줄때는
많이 좋고! 건강에 무리가지 않게 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인지 CU 편의점에사 파는
저 종류의 츄르는 먹고 켁켁거리거나 알레르기가
올라오거나 했었던것은 하나도 없었어요.
그렇게 츄르를
열어 봅니다. 😗
분위기 있게 이쁘게 찍어볼까 했는데,
마라가 빨리 달라며 난리 난리 입니다.
그래도 안돼!
첫째묘 먼저야!
고양이들은 서열이 있기에 집에 첫째묘가 있는
상태에서 둘째묘를 데려 올 경우에는
첫째묘가 이 집에 제일 큰 고양이다! 라는 걸
알려주고 교육시켜줘야한데요.
그런데 첫째묘 레이가 둘째묘 보다
더 작아요. 🥲
전 주인이 잘 못 먹인 것도 있었고,
피부병 때문에 독한 약을 몇달 간
수액 맞고 먹으며, 몸에도 바르고
참, 고생 많이 한 소녀여서
먹을 것 있으면 무조건 첫째묘 레이부터 줍니다!
첫째묘 레이가 이 집에
제일 큰 고양이며, 우두머리예요!
애들 한입 컷 하는 것들 찍어 보았는데,
정신 없습니다.
이쁘게 봐 주세요.

첫째묘 레이
먼저 한입!
레이는 어릴때 전 주인분이
캔을 늘 줘서 지금두 국물류를 많이 좋아해요!
지금은 뭐 말씀드렸다 싶히,
캔은 한달에 줄까 말까고! 츄르로 한달에 줄까 말까
입니다. 다시 아파질까봐도 있고
저희도 인스턴트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잖아요.
그래서 알레르기 전용 사료로 늘 대접해서
관리해드리고 있어요 .. 참, 안 키우시는 분들은
유별나다 하실 겁니다. 😊
생명이고 식구인데 제가 책임 져야죠.
둘째묘 마라 입니다.
빨리 안주면 안절부절 큰일나요.
정신없어요.
조금씩 안정을 찾는 마라씨 .. 🤗
차분한 레이냥🥸
레이는 겨울 이불을 좋아해서 작은 방에
이불을 늘 깔아놓고가요.
그러면 몸으로 돌돌 말아서 퇴근 후 돌아오면
저렇게 있답니다.
하하, 빨래 해야는데! 왜냐면요..
스핑크스는 털에 없어 몸에 유분이 많아
기름이 잘 껴요 …
그래서 옷이나 이불에 고양이 흔적이
남습니다!! 심한건 아니고요.
그래도 너무 이뻐서 포기 못 하죠 !
이번 포스팅은 어제보다
더 일찍 올려 봅니다. 😚
저희
스핑크스묘들
정신없이
찍어보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화이팅,
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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