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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시작하는 나의 인생 공부 법/부동산

[길음동 대장시세트래킹]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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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다른분들과 길음동 임장 간적이 있는데 언덕 때문에..

전혀 기억은 안나지만..

가장 신축이고 상승장때보다 1~2억은 저렴해진 곳을 Pick하였습니다!

길음역에서 도보 10분안으로 도착할 수 있는

길음동의 대장아파트 ' 롯데캐슬 클라시아 '

성북구에서 방문자 수 1위, 이 위쪽으로 미아재건축이 이루어질 곳이여서

계속 트래킹을 해 놓는게 좋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24평부터 42평까지 고루있고 2천세대 이상입니다.

지난 상승장때에나 최근 많이 올랐을때 기준

24평 최고 12.3억 (21년 11월)

25평 최고 12.7억 (22년 12월)

32평 최고 15억 (24년 8월)

33평 최고 16.2억 (23년 9월)

42평 최고 17.5억 (23년10월)

지금도 비싼가격이지만 이 아파트의 분양가도 궁금하였습니다,

 

(19년도에 59를 구입할 돈이 계약금정도는 있었는데.... 선생님을 빨리 알지 못한게 너무 아쉽고.. 아름다운 금액이네요..)

20평대는 최고 상승장때와 다르게 금액이 낮은데

지금이라면! 여길 매수해도 괜찮을까?

과거로 올라가보자..

한양도성과 가까워 도성 밖 10리 이내, '성저십리'에 속했다는 성북구.

조선 초기만해도 매장, 벌목등이 금지되고 과수를 주로 재배하는 자연취락이 있었다는 이곳에도

.

 

조선 후기부터는 상공업의 발달과 함께 한양이 성장하며 인구가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의 도시 구조를 갖춘 것은 1930년대 였습니다.

일제가 경성시가지계획을 수립하며 돈암지구를 새로운 시가지로 조성한 것입니다.

 

오늘날 돈암.동선.삼선동 일대를 포함하는 돈암지구는 1937년 2월,

영등포와 함게 제1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서울시 최초의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도 알려집니다.

이 때 갖춰진 공간 구조는 오늘날까지 이어집니다.

성시여대입구역 일대, 성북천 양안으로는 약 80년 전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에 반해 미아리고개 북쪽은 고도성장기를 거치며 한번, 00년대 들어 뉴타운 사업으로 또 한번 변화해 왔습니다.

기반시설도 갖추지 못한 채 서울의 인구가 급증하던 60~70년대,

도심과 인접한 성북구에는 자연스레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당시에 들어선 주택들이 노후하며

00년대에 들어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된 겁니다.

이에 02년 10월, 은평.왕십리와 함께 길음동 일대 약 1,249,7933제곱미터의 부지가 최초 1기의 뉴타운 지구인

시범 뉴타운지구로 지정되었으며,

05년도에 3차 뉴타운 11개 지구 하나로 역대 뉴타운 사업 구역 중 두번째로 큰 규모인

장위뉴타운이 지구지정됩니다.

 

구릉,경사 지형에도 불구하고 도심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으로 일찍이 주거지가 형성된 만큼

성북구에서는 재개발 사업 또한 25개 자치구 중 가장 활발히 추진 중 입니다.

성북구 길음동 및 정릉동 일부 지역 약 125만제곱미터 면적의 구역을 재개발 14구역,

재건축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90년대만해도 저층주거지가 즐비했던 이 곳이

뉴타운 사업과 함께 도로 확충 및 정비가 완료되어 현재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겁니다.

기존에는 부적격 도시시설이 있어 낙후된 동네 이미지가 존재하였으나,

촉진 사업을 통해 정비개선을 하며 뉴타운과 연계한 촉진지구의 정비로

시가지의 체계적 정비를 도모합니다.

 

동북선, 강북횡단선 개통으로 3개 노선, 3개의 환승역 사이 삼각형 모양의 핵심 입지가 될 곳입니다.

성북구에서는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강점으로 개별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함께 촉진구역 내 정비사업 또한

꾸준히 추진되어온 모습ㅇㅂ니다.

도심과 인접한 직주근접을 강점으로 북한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녹지,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 문화,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는 만큼

동북선, 강북횡단성 개통 이후의 성북구 주택 시장 변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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